김성식 결별 선언에 안철수측 '끙끙'
송호창, 갈팡질팡 답변하며 당혹감 표출
김성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통합신당 합류를 거부하며 결별 선언을 한 데 대해 안철수 의원측은 갈팡질팡하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안철수 의원 최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식 위원장과 윤여준 위원장도 같이 참여하는 거냐'는 질문에 "네, 같이 참여해서 판단을 같이 했고 어제도 그 회의를 같이 했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그렇게 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다 이해를 구했었다"고 답했다.
윤여준 의장이 2일 통합선언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 결정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 "기자들과 같은 시점에 알았다"며 안 의원에게 강한 배신감을 피력한 것과는 상반되는 답변이었다.
진행자가 이에 '어제 저녁에는 김성식 의원장이 SNS에다가 신당 불참하겠다는, 불참을 시사하는 어떤 발언을 올렸다, 그거 아닌가요, 그러면?'라고 반문하자, 송 의원은 "저녁에 어떤 글을 올렸는지 제가 모르겠는데 이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되는 과정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 봐야 되겠죠"라고 즉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이에 '김성식, 윤여준, 김효석, 이계안 이런 위원장들 모두 함께 신당으로 가는 것, 창당으로 가는 것 이렇게 얘기는 된 거군요, 일단은?'이라고 다시 묻자, 송 의원은 "지금 일단 어제는 위원장단회의에서 이번에 결정에 대해서 의논을 하는 정도였었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는 더 추가로 이야기를 해야 된다"며 거듭 즉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이에 다시 '만약 그분들 떨어져나가도 괜찮냐?'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송 의원은 "그렇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통합을 통한 새로운 추진, 새로운 정치개혁이 이때까지는 전혀 이야기되지 않던 것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계속 의논을 했던 그런 내용들이기 때문에 같이 힘을 모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철수 의원 최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식 위원장과 윤여준 위원장도 같이 참여하는 거냐'는 질문에 "네, 같이 참여해서 판단을 같이 했고 어제도 그 회의를 같이 했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그렇게 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다 이해를 구했었다"고 답했다.
윤여준 의장이 2일 통합선언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 결정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 "기자들과 같은 시점에 알았다"며 안 의원에게 강한 배신감을 피력한 것과는 상반되는 답변이었다.
진행자가 이에 '어제 저녁에는 김성식 의원장이 SNS에다가 신당 불참하겠다는, 불참을 시사하는 어떤 발언을 올렸다, 그거 아닌가요, 그러면?'라고 반문하자, 송 의원은 "저녁에 어떤 글을 올렸는지 제가 모르겠는데 이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되는 과정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 봐야 되겠죠"라고 즉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이에 '김성식, 윤여준, 김효석, 이계안 이런 위원장들 모두 함께 신당으로 가는 것, 창당으로 가는 것 이렇게 얘기는 된 거군요, 일단은?'이라고 다시 묻자, 송 의원은 "지금 일단 어제는 위원장단회의에서 이번에 결정에 대해서 의논을 하는 정도였었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는 더 추가로 이야기를 해야 된다"며 거듭 즉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이에 다시 '만약 그분들 떨어져나가도 괜찮냐?'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송 의원은 "그렇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통합을 통한 새로운 추진, 새로운 정치개혁이 이때까지는 전혀 이야기되지 않던 것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계속 의논을 했던 그런 내용들이기 때문에 같이 힘을 모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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