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내주 중으로 서울시장 출마여부 밝히겠다"
"백지신탁 문제와 박심과는 관련없어"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서울시장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이번 주말 귀국해 다음 주 중에는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한중친선협회 중국 출국에 앞서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지 않게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것은 나로서는 큰 결정"이라며 "이런 큰 결정을 하려면 나도 생각을 해보고, 그 다음에 시장을 해서 무엇을 할지 준비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전날 최경환 원내대표와의 충돌에 대해선 "그것(백지신탁)과 박심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게 비춰졌다면 앞으로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다"고 여전히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 일로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쳤다면 송구하다"라면서 "앞으로 더 잘 대화를 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나 스스로 우리 당의 책임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당직을 맡고 있진 않지만, 우리 모두 지도부의 일원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일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부터 나흘간 한중친선협회 소속 여야 의원 40여명과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을 방문, 시진핑 주석과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내 주요 지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한중친선협회 중국 출국에 앞서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지 않게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것은 나로서는 큰 결정"이라며 "이런 큰 결정을 하려면 나도 생각을 해보고, 그 다음에 시장을 해서 무엇을 할지 준비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전날 최경환 원내대표와의 충돌에 대해선 "그것(백지신탁)과 박심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게 비춰졌다면 앞으로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다"고 여전히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 일로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쳤다면 송구하다"라면서 "앞으로 더 잘 대화를 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나 스스로 우리 당의 책임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당직을 맡고 있진 않지만, 우리 모두 지도부의 일원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일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부터 나흘간 한중친선협회 소속 여야 의원 40여명과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을 방문, 시진핑 주석과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내 주요 지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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