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고객정보 거래 보도는 사실무근"
"롯데카드에서 유출된 데이터 아니다"
<조선일보>가 24일 KB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고객 총 6명의 개인정보와 카드정보를 입수하여 확인한 결과 4명이 실제와 같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롯데카드는 "기사에 나온 2명의 회원정보를 롯데카드 원본데이터와 비교해 본 결과 데이터의 내용과 형식이 모두 달라 롯데카드에서 유출된 데이터가 아님을 확인했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롯데카드 사례의 2명은 전날 JTBC 9시 뉴스에서 보도된 18명의 샘플자료 중 2명과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카드는 "기사에 나온 데이터는 엑셀형식으로 모두 가공, 조합 등 재편집된 형태이며, 롯데카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내용이 다르고, 표기 형식 및 배열도 상이하다. 롯데카드 원본데이터에는 채워져 있는 항목이 입수한 자료의 같은 항목에는 '0'으로 표기되어 있는 등 상이하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이에 "보도된 자료는 형식이나 구성상 특정 사용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KB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로 정렬한 자료로 판단된다"며 "DB 브로커가 과거에 입수한 출처 불분명한 자료에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포함시킨 후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해당 브로커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롯데카드 사례의 2명은 전날 JTBC 9시 뉴스에서 보도된 18명의 샘플자료 중 2명과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카드는 "기사에 나온 데이터는 엑셀형식으로 모두 가공, 조합 등 재편집된 형태이며, 롯데카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내용이 다르고, 표기 형식 및 배열도 상이하다. 롯데카드 원본데이터에는 채워져 있는 항목이 입수한 자료의 같은 항목에는 '0'으로 표기되어 있는 등 상이하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이에 "보도된 자료는 형식이나 구성상 특정 사용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KB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로 정렬한 자료로 판단된다"며 "DB 브로커가 과거에 입수한 출처 불분명한 자료에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포함시킨 후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해당 브로커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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