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국정교과서 재도입? 걍 다시 유신하겠다고 하라"
"어느 나라 보수우익이 제 나라 침략당한 걸 정당화하나"
진 교수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 국정교과서 재도입하겠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휴, 이거저거 건드리지 말고, 걍 패키지로 다시 유신을 하겠다고 하세요. 한심한 분들.... 정치적 상상력하고는"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극우진영을 향해서도 "우익은 민족주의, 좌익은 국제주의.. 이게 정상이지. 도대체 우익이 식민사관, 좌익이 민족사관...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한심한 일입니다"라며 "친일파 청산을 못한 죄과를 뒤늦게 치르는 거죠"라고 탄식했다.
그는 "도대체 어느 나라 보수우익이 제 나라 침략당한 걸 정당화하나...... ? 어이가 없다"고 극우진영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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