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철도파업 평화롭게 마무리돼 다행"

"정부, 합의 깨뜨리는 어떤 행동도 해선 안돼"

민주당은 30일 국회내 철도 소위 구성을 전제로 여야와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철도파업 사태가 민주당의 중재와 국회합의를 바탕으로 평화롭게 마무리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철도파업이 20일 넘는 중에 도대체 국회와 정치권은 무엇을 하느냐는 국민적 질타가 따가웠던 그런 와중에 이렇게 여야 합의를 바탕으로 철도파업 사태가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와 정부가 대화를 거부하고 공안 분위기로 사태를 몰아가는 험악한 상황에서 제1야당이 중재역할을 하고 국회가 합의를 찾아낸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주도적 역할을 했음을 강조한 뒤, "이번 중재과정에서 청와대와 정부가 국민 불편과 불안을 방치하고 일체의 대화노력 없이 무책임한 태도를 드러낸 것은 심각하게 잘못된 일이고 몹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청와대와 정부를 힐난했다.

그는 "여야의 노력과 국민적 바람이 있는 만큼 정부는 이번 합의를 깨뜨리는 어떤 행동도 섣불리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와 코레일 측은 징계 최소화로 어렵게 만들어진 대화노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와 사측을 압박했다.

한편 국회 환노위 소속 여야 의원들도 이날 오전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면담을 갖고 파업 조합언에 대한 징계 최소화를 요구했다.

은수미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방금 여야 환노위 의원(신계륜, 홍영표, 김성태, 심상정, 은수미등)과 코레일 사장간의 면담 끝났다. 직위해제, 구속, 징계, 손해배상등을 결자해지 차원에서 풀 것을 촉구했다"며 "국민 철도위해 헌신한 철도노동자 보호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0
    일본따라한다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33
    -한겨레
    1987년 4월 일본 국철의 분할 민영화를 전후해
    국철 노조원 200여명이 자살합니다.
    사업장에서 목을 맨 젊은 노동자들이 줄을 잇는 등
    노동자들은 추풍낙엽처럼 스러져 갔습니다...
    회사쪽은 업무를 분할해 하청 재하청, 위장도급 등으로 쪼갰습니다.

  • 2 1
    이로서

    레임닭이 가속화될듯

  • 4 0
    민주당말살

    민주당은....새누리..2중대..................
    .........................
    .................다시.....확인..........!!!!!!!!!

  • 5 0
    민주당은여당

    면허..발급하고.................................
    ........................민주당..내세워....파업철회..?
    ............민영화...만들기..각본................민주당..조연...ㅇㅋ?

  • 6 0
    민주당은여당

    면허는.............취소..한거니..?
    ..........그럼.....왜....파업한거야...ㅉㅉㅉ
    .....쇼.............................

  • 4 0
    111

    민주당이 요구하는 그런거에서 아무것도 건저내는건 없지.
    -
    법원 -ktx 자회사 설립 이과정까지에서만이기에
    -
    이익본자 손해를 본자가 있기마련이고
    -
    -
    먹고사즘때문에 파업철회겟지만
    -
    -
    철도파업쇼에 대한 징계및 ㄱ타 ㅅ항은
    늘 박근혜 년이 말하는 법과 원칙하에 하기에

  • 5 0
    헐~

    반려동물과 대화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니들 사고구조가 심히 궁금하다. 명분만 쥐어줬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