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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국회 소위 구성되는대로 파업 철회"

민주노총 "철도파업 철회 상관없이 총파업 투쟁 계속"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 22일만인 30일 파업 철회와 조합원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여야의 국회의 철도발전소위 구성에 대해 "환영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합의한 대로, 국토교통위소위원회 구성을 확인한 뒤 노동조합의 파업철회 및 복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현재 노사교섭도 진행 중에 있다"며 "여야 합의에 준해서 노사교섭에서도 진전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철도노조는 국회 소위 구성이 마무리되는대로 노조내 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파업 철회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 "민주노총은 12시에 긴급 투쟁본부대표자회의를 소집해 내부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철도노조 파업 철회여부와 관계없이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은 변함없이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과 공공운수연맹, 철도노조는 오늘 중 내부 논의절차를 거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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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일본국철민영화3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33
    -한겨레
    ..기사中...
    맞서 싸운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1047명은 해고됐습니다.
    불과 1년 만에 12만명이 조합에서 이탈했습니다.
    조합은 소수자로 전락하고, 민영화를 막을 힘을 상실했습니다.

  • 2 0
    일본국철민영화2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33
    -한겨레
    ..기사中...
    민영화 1년 전까지만 해도 국철노조 소속 조합원은 16만여 명이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철이 민영화를 선포하고 나서,
    조합에서 탈퇴하지 않으면
    민영화이후 재고용 하지 않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전원 해고 후 선별 재고용이란 악랄하게 폭력적인 방식을 강행했습니다.

  • 3 0
    일본국철민영화1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33
    -한겨레
    ..기사中..
    1987년 4월 일본 국철의 분할 민영화를 전후해
    국철 노조원 200여명이 자살합니다.
    사업장에서 목을 맨 젊은 노동자들이 줄을 잇는 등
    노동자들은 추풍낙엽처럼 스러져 갔습니다...
    회사쪽은 업무를 분할해 하청 재하청, 위장도급 등으로 쪼갰습니다.

  • 0 0
    Powershift

    요즘 일련의 사태가 시사하는 것은 청와대에서 국회로의 Powershift임

  • 5 0
    민주당은여당

    민주당은........민영화에...반대하지않는다.....
    ..........민주당을...믿니..?
    .......민주당..끼는순간에........끝난거지

  • 8 1
    아래

    '닥장수'란 놈,
    거짓행세 그만두라!
    무척 아쉽긴 하지만, 이것으로 진 것도 아니고, 싸움이 끝난 것도 아니다!
    우리가 할일은 지도부를 위로하면서 새로운 싸움을 준비하는 것이다!
    감정대로 막말할 계제가 아니다!

  • 5 5
    닥장수

    철도노조 지도부 전부 까막소 가서 죽어라. 너거들 다 죽어도 눈물 흘려줄 국민 아무도 없을 것이다. 고따위로 할거면 파업은 왜 했으며..12.28 서울광장에서 민노총 집회는 왜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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