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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레일, 이사회 연기하고 노조와 대화하라"

"자회사 설립승인 이사회 연기하고 국회논의하자"

민주당은 10일 철도공사노조의 파업과 관련, "정부는 금일 10시에 소집된 철도공사 이사회를 연기하고 대화를 시작하라"라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윤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수서발 KTX 민영화의 수순으로 의심되는 코레일 자회사 설립을 승인하는 이사회 회의를 연기하고, 다만 몇개월이라도 국회와 함께 사회적으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철도노조의 요구가 매우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의견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구했으나 받아지지 않았다"며 "정부는 무엇이 급해서 민주당과 철도노조, 시민사회와 국민의 염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사회 일정을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토부와 코레일의 철도노조에 대한 무더기 징계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이나 철도공사 사장의 의중은 아닐 것"이라고 청와대를 배후로 지목하기도 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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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ㅇㅇㅇ

    민주당은..........마치.......제3자인척.?.
    ........방관은............암묵적..동의...........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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