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질국민소득 0.2%에 그쳐, 6분기만에 최저
'반짝 회복' 조짐 보이다가 다시 곤두박질
3분기 실질 국민소득 증가가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돼 경기가 다시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5일 한국은행의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12년 1분기(-0.1%)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GNI 증가율은 작년 2분기 1.5%에서 3분기 0.7%, 4분기 0.3%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1분기 0.8%, 2분기 2.9%로 '반짝 회복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곤두박질쳤다.
실질 GNI는 국내 경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실질 국내총소득(GDI)과는 달리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GDI에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반영해 산출한다.
그러나 명목 GNI는 332조6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 증가했고, 실질 GDP는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마찬가지로 전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저축률 역시 30.9%로 전분기(31.3%)보다 낮아졌으나, 국내 총투자율은 26.2%로 2분기(24.9%)보다 높아졌다.
5일 한국은행의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12년 1분기(-0.1%)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GNI 증가율은 작년 2분기 1.5%에서 3분기 0.7%, 4분기 0.3%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1분기 0.8%, 2분기 2.9%로 '반짝 회복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곤두박질쳤다.
실질 GNI는 국내 경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실질 국내총소득(GDI)과는 달리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GDI에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반영해 산출한다.
그러나 명목 GNI는 332조6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 증가했고, 실질 GDP는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마찬가지로 전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저축률 역시 30.9%로 전분기(31.3%)보다 낮아졌으나, 국내 총투자율은 26.2%로 2분기(24.9%)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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