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9일 안도현 시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은 것과 관련, 호남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민주당이 지역주의 발언이라고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재판은 문재인 의원이 압도적 다수(86.25%)로 이긴 지역의 주민들 중 무작위로 선정한 배심원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이었던 관계로 가뜩이나 정치적 재판이 될 것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전주지법에서 열린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들이 모두 호남사람이라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이었던 안도현 시인이 무죄 평결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인 셈.
이에 대해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반박 브리핑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야당을 지지했으니 재판에서도 이런 태도가 반영될 것이라는 것은 국민참여재판의 의미 자체를 훼손하는 태도이고, 국민참여 배심원들을 대놓고 모욕한 행위"라며 "이것은 특정지역 거주 국민들을 대놓고 비하한 신종 지역주의 정치이며, 새누리당식 막무가내 억지로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극도로 위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이런 주장은 역으로 박근혜 후보를 79.95%로 지지한 대구광역시와 80.41%로 지지한 경상북도, 각각 50%씩을 지지한 울산과 부산, 62%를 지지한 경남주민들에 대한 모욕이자 권리제한이기도 하다"며 "새누리당이 이런 주장을 하고 싶으면 앞으로 영남권에서 정치적 사안이거나 정치적 사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만한 재판에서 새누리당 측 인사들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북한때문에 정권을 유지 할 수있고 ( 안보불안심리자극과 노인층 부녀자층 자극)..지탱할 수 있는 새눌당 그리고 호남을 고립시키고 역차별함으로써 국민대중으로부터 호남을 왕따시킴으로써 정권을 획득내지는 찬탈 해왔던 새눌당이야 말로 친일반역수구꼴통집단이면서 존재하지 말아야 할 집단인것을 초딩도 알고 있다 ...그아가리 닥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