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원희룡 세배, 선수행동에 뭐라 말 못해”
"심판으로서 선수 폼이 좋다, 안좋다 이야기 못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4일 원희룡 의원의 ‘전두환 세배 파문’과 관련해 “심판이 선수의 행동에 대해 말하면 편파판정이 되니까 얘기 안하겠다”고 논평을 피했다.
강 대표는 이 날 낮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가진 신년기념 당 출입 기자단 오찬에서 ‘원희룡의 전두환 세배' 파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지 질의에 “대권 도전을 선언한 선수를 관리해야 하는 심판인 내 입장에서 ‘이 선수 폼이 좋다. 안좋다’ 이렇게 말하면 안돼잖느냐”며 거듭 입장 표명을 삼갔다.
한편 강 대표는 오는 6월 치르질 당내 경선과 관련 “늦어도 2월 초 까지는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며 “준비위에 들어갈 위원들은 각 후보진영에서 1명씩 추천을 받고, 또 내가 추천하는 인사 1명, 그리고 외부인사까지 이렇게 공정경선을 관리할 사람을 뽑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선준비위원장과 관련 “당내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갖고 또 당 사정을 잘 아는 원로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준비위원은 많아도 13-14명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 날 낮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가진 신년기념 당 출입 기자단 오찬에서 ‘원희룡의 전두환 세배' 파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지 질의에 “대권 도전을 선언한 선수를 관리해야 하는 심판인 내 입장에서 ‘이 선수 폼이 좋다. 안좋다’ 이렇게 말하면 안돼잖느냐”며 거듭 입장 표명을 삼갔다.
한편 강 대표는 오는 6월 치르질 당내 경선과 관련 “늦어도 2월 초 까지는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며 “준비위에 들어갈 위원들은 각 후보진영에서 1명씩 추천을 받고, 또 내가 추천하는 인사 1명, 그리고 외부인사까지 이렇게 공정경선을 관리할 사람을 뽑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선준비위원장과 관련 “당내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갖고 또 당 사정을 잘 아는 원로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준비위원은 많아도 13-14명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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