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새누리당 홍지만에 민사소송 제기
"통진당 근거단체 등 명예훼손" "형사고소도 검토"
민주노총은 13일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5일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하여 민주노총을 '좌익노조', '통진당의 근거단체'로 지칭한 데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지만 대변인은 앞서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서울시의 민주노총 예산지원을 지적하며 민주노총을 "좌익노조인 민노총에 대한 예산 지원", "통진단의 근거단체인 민노총" 등으로 표현했었다.
민주노총은 "지난 6일 새누리당에 공문을 보내 홍 대변인의 이같은 브리핑에 대해 책임있는 해명과 홍 대변인의 문책을 요구했지만 9월 13일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사전에 통보한 바와 같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민주노총은 '종북좌파' 등 악의적 폄훼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선행 판례에 기초해 먼저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빠르면 다음 주 초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민사소송에 이어 형사고소도 검토해 악의적 폄훼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이석기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과 이른바 보수단체, 일부 언론들이 민주노총과 가맹산하조직에 대하여 무분별한 왜곡과 폄훼를 일삼고 있다고 보고 일일이 사실 확인을 거쳐 빠짐없이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5일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하여 민주노총을 '좌익노조', '통진당의 근거단체'로 지칭한 데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지만 대변인은 앞서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서울시의 민주노총 예산지원을 지적하며 민주노총을 "좌익노조인 민노총에 대한 예산 지원", "통진단의 근거단체인 민노총" 등으로 표현했었다.
민주노총은 "지난 6일 새누리당에 공문을 보내 홍 대변인의 이같은 브리핑에 대해 책임있는 해명과 홍 대변인의 문책을 요구했지만 9월 13일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사전에 통보한 바와 같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민주노총은 '종북좌파' 등 악의적 폄훼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선행 판례에 기초해 먼저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빠르면 다음 주 초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민사소송에 이어 형사고소도 검토해 악의적 폄훼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이석기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과 이른바 보수단체, 일부 언론들이 민주노총과 가맹산하조직에 대하여 무분별한 왜곡과 폄훼를 일삼고 있다고 보고 일일이 사실 확인을 거쳐 빠짐없이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