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회일정 합의 안되면 국회의장이 직권조정"
"민주당, 양다리 정치 그만하고 국회 복귀해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9월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 "여야 협상을 진지하게 계속 하겠지만 합의가 안될경우 국회법에는 의장 직권으로 의사일정을 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엊그제 국회의장으로부터 운영위원장 앞으로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조속히 합의하라는 그런 공문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9월 국회를 맞아 원내외 병행투쟁이라는 양다리 정치를 끝내고 민생현안과 산적한 국회를 정책투쟁의 장으로 일해야 한다"며 "이번 이석기 의원 사태에서 보여준 현명한 판단을 민생을 살리는 국회를 함께 만드는데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선 "우리 당 소속 의원들 153명 중 모친상 중이신 정의화 의원과 개인사정이 있는 정두언 의원을 제외한 151명이 전원 표결에 참석해 사안의 중요성과 애국충정, 또 종북세력만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낸 뒤, "정치권도 또다른 정쟁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냉정한 자세로 향후 진행사항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엊그제 국회의장으로부터 운영위원장 앞으로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조속히 합의하라는 그런 공문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9월 국회를 맞아 원내외 병행투쟁이라는 양다리 정치를 끝내고 민생현안과 산적한 국회를 정책투쟁의 장으로 일해야 한다"며 "이번 이석기 의원 사태에서 보여준 현명한 판단을 민생을 살리는 국회를 함께 만드는데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선 "우리 당 소속 의원들 153명 중 모친상 중이신 정의화 의원과 개인사정이 있는 정두언 의원을 제외한 151명이 전원 표결에 참석해 사안의 중요성과 애국충정, 또 종북세력만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낸 뒤, "정치권도 또다른 정쟁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냉정한 자세로 향후 진행사항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