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공업생산 마이너스(-), 재고 늘고 투자 줄어
제조업 불황 조짐 다시 나타나
7월 광공업생산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30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 부진(-0.2%)의 여파로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지난달 서비스업도 0.2% 감소했지만, 건설업이 0.8%, 공공행정이 5.9%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은 0.3% 증가를 기록했다.
7월 제조업 생산을 업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반도체 및 부품(7.5%), 식료품(2.6%), 담배(21.8%) 등이 증가했으나 자동차(-6.4%), 기계장비(-5.5%), 석유정제(-3.9%) 등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0.2%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이 위축되면서 7월 생산자제품재고는 전달보다 3.6% 늘었다. 반도체 및 부품(9.6%), 기계장비(7.4%), 1차금속(4.2%) 등의 재고가 크게 늘었다.
설비투자 역시 전달보다 2.5% 감소했다.
그러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월과 같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올라가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30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 부진(-0.2%)의 여파로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지난달 서비스업도 0.2% 감소했지만, 건설업이 0.8%, 공공행정이 5.9%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은 0.3% 증가를 기록했다.
7월 제조업 생산을 업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반도체 및 부품(7.5%), 식료품(2.6%), 담배(21.8%) 등이 증가했으나 자동차(-6.4%), 기계장비(-5.5%), 석유정제(-3.9%) 등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0.2%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이 위축되면서 7월 생산자제품재고는 전달보다 3.6% 늘었다. 반도체 및 부품(9.6%), 기계장비(7.4%), 1차금속(4.2%) 등의 재고가 크게 늘었다.
설비투자 역시 전달보다 2.5% 감소했다.
그러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월과 같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올라가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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