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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종편, 국정원 대변인 노릇 하고 있어"

"이석기와는 연락이 안 취해진다"

통합진보당은 28일 이석기 진보당 의원이 남침시 무장공격 지시를 했다는 국정원발 보도와 관련, "약속이나 한 듯이 종편방송들과 일부 보수언론이 노골적으로 국정원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홍성규 통진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 브리핑을 갖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로 '색깔론' '종북몰이' 방송을 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엉터리 피의사실 마저 버젓이 내보내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 허위보도로 ▲이 의원이 변장을 해 도피했다는 보도 ▲이 의원이 경기동부연합 지하조직 회의에 참석해 ‘유사시에 대비해 총기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 ▲압수수색을 하기 직전에 이 의원실이 문을 걸어 잠근 채 파쇄기를 이용해 각종 문건들을 폐기했다는 보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는 진보당 관계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짓밟는 것"이라며 "국정원과 검찰은 지금 즉시 모든 불법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종편을 비롯한 일부 언론 역시 언론이길 포기한 마녀사냥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더불어 트위터 등 SNS상에서도 무분별하게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진보당은 이와 관련해 향후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이석기 의원의 행방에 대해선 “정확하게 확인해주기 어렵다. 연락이 안 취해진다. 확인되는대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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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대전은요

    참 나쁜 통진당 김포 통진에서 당 이 생겼나요?

  • 0 0
    vvv

    주중..주말..연휴가..여기놀러오세요!!( wek.ko.am )
    ( wek.ko.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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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주말.연휴가 홀로 보내시지 마시고
    이쁜여 만나서 원하시는 대로 낙과 즐거움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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