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취업자 36만명, 청년실업률은 높아져
자영업자 몰락도 계속 진행형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넘어섰으나 청년실업은 더욱 악화됐다.
14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4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7천명 늘었다. 이같은 증가폭은 지난해 10월(39만6천명) 이후 9개월 만에 최대다.
실업률은 3.1%로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3%로 작년 같은 달의 7.3%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연령별로도 20대가 작년 7월보다 8만명 줄어 1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30대(-4만9천명) 취업자도 줄어 청년실업대란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50대는 작년보다 28만5천명이나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의 77.7%를 차지했다. 50대 고용률은 73.8%로 7월 기준으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영업자도 일곱 달째 줄어들면서 자영업 붕괴가 진행형임을 보여주었다. 비(非)임금근로자가 13만6천명(-1.9%) 줄어든 가운데 자영업자가 11만3천명(-1.9%) 감소했다. 무급 가족종사자도 2만2천명(-1.7%) 줄었다.
20대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7월 실업자는 82만8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만3천명(4.1%) 증가했다.
14일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4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7천명 늘었다. 이같은 증가폭은 지난해 10월(39만6천명) 이후 9개월 만에 최대다.
실업률은 3.1%로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3%로 작년 같은 달의 7.3%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연령별로도 20대가 작년 7월보다 8만명 줄어 1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30대(-4만9천명) 취업자도 줄어 청년실업대란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50대는 작년보다 28만5천명이나 늘어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의 77.7%를 차지했다. 50대 고용률은 73.8%로 7월 기준으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영업자도 일곱 달째 줄어들면서 자영업 붕괴가 진행형임을 보여주었다. 비(非)임금근로자가 13만6천명(-1.9%) 줄어든 가운데 자영업자가 11만3천명(-1.9%) 감소했다. 무급 가족종사자도 2만2천명(-1.7%) 줄었다.
20대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7월 실업자는 82만8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만3천명(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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