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동 40.3도, 또다시 역대 최고 경신
이틀만에 다시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2시 29분 울산시 북구 송정동 울산공항안 무인관측 장비에서 40.3도를 기록,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틀전인 지난 8일 울산 남구 고사동이 40.0도 이후 이틀만에 최고기온이 경신한 것.
40도 이상의 기온은 1931년 울산기상대 기상 관측 이래 82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이같은 울산의 폭염은 울산 서쪽 해발 1천m가 넘는 산 9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영남알프스'에서 일으키는 푄현상과 울산공단이 내뿜는 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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