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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판김세' 4명은 반드시 청문회 나와야"

"남재준 국정원장, 국정원 직원 증인채택 허가해야"

민주당은 2일 국정원 국정조사 재개 조건과 관련, "원판김세(원세훈, 김용판, 김무성, 권영세) 이 네 명의 필수 증인은 반드시 청문회장에 나와야 되고, 말을 해야 된다. 이것이 첫번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에서 얘기하는 동행명령장만 협의가 되면, (동행명령장 발부가) 마치 저희가 요구했던 것의 전부인 양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점이 심히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남재준 국정원장은 전현직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서 증인으로 채택되는 즉시 발언해도 좋다는 허가사인을 해야된다"며 "남재준 원장의 사인장을 저희 앞에 가져와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 엄중한 시국에 박 대통령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매우 유감스럽고 무책임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며 "새누리당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박 대통령이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새누리당에 지시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그는 여야간 협상 마지노선에 대해 "가정했을 때 물리적인 시간은 5일일 거 같다. 역순을 해보면 그렇다"며 "5일이 지나면 거의 가능성이 없어진다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간 협상 진행 여부와 관련해선 "권성동 새누리당 간사와 연락관계는 끊어졌다. 안부전화 정도만 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에 '양당의 능력과 말재주의 범위를 이미 넘었기 때문에 간사간 협의는 무의미한 거 같다. 그러니 당 지도부에서 협의하려면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내일 촛불집회에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다"며 "내일 많은 당원들, 촛불 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진로를 한 번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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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사랑하는 민주

    민주당은 국회의원직 물론 때로는 감옥갈 생각까지 하면서 투쟁하라~~ 맨앞에서 당신들의 시대소명이다. 아니 죽기를 가고하고 끝을 놓지말라~~ 이것이 국민의 뜻이오.. 민주주의 원칙이다. 아니면 집권은 영원이업다. 너그들 작은 기득권 국회의원 빼찌도 없다. 알고만 있을께 아니라 행도으로 보여라~ 어정정한 떡고물 명분과 이상한 논리로 다시 복귀 안됨

  • 1 0
    진실 프로세스

    무엇보다 국정원 선거 개입 진실이다. 누가 계획하고, 방법은 어떻게, 누가 얼마만큼 했으며, 거기서 어떤 불법을 하는데 자금과 동원규모 등 진실을 파헤치는것이다. 그 근거로 조금이라도 참여한 사람 모두, 지시한 사람, 그것을 알고 은폐조작, 왜곡한사람들, 참여는 하지 않아서도 부하뇌동하여 여론을 호도한 사람들 모두 처벌하고 재발방지 제도, 사과이다.

  • 1 0
    그것만 관철

    민주당아
    새누리 만나면
    원판김세 만 물고 늘어져라
    그것은 국민들이 충분히 지지해주는 대목이다
    그것 놓치면
    민주당이 그렇지 뭐하고
    다들 등돌린다.
    잘해라

  • 0 1
    frdgfdgfd

    영어 쉽게 단기에 정복하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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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
    절벽가슴 덜컹

    원판불변의 법칙이 있는데 두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쥐써근 강물도 흐른다 보면 정화돼쥐.당당하면 해봐 뭐가 무서버 못해..

  • 19 0
    촛불맨

    "내일 촛불집회에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다."
    ---> 진즉 그랬어야지. 암,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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