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칠곡보 누수, 안전성과는 무관"
"10월이후 수밀고무 교체하겠다"
국토교통부는 1일 칠곡보 수문 두곳에서 대규모 누수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칠곡보 수문~콘크리트벽 누수는 수문에 부착된 수밀고무가 일부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밀고무는 수문조작, 이물질 끼임 등에 따라 마모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교체하는 소모품으로, 보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이어 “문제의 수밀고무는 홍수기 이후인 10월 중순쯤 교체 공사가 예정돼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감사원이 지난 1월 감사결과를 통해 "칠곡보 등 3개 보는 상·하류 수위차로 인한 하중조건을 잘못 적용·설계해 수압을 견디지 못할 경우 수문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선 해명을 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칠곡보 수문~콘크리트벽 누수는 수문에 부착된 수밀고무가 일부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밀고무는 수문조작, 이물질 끼임 등에 따라 마모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교체하는 소모품으로, 보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이어 “문제의 수밀고무는 홍수기 이후인 10월 중순쯤 교체 공사가 예정돼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감사원이 지난 1월 감사결과를 통해 "칠곡보 등 3개 보는 상·하류 수위차로 인한 하중조건을 잘못 적용·설계해 수압을 견디지 못할 경우 수문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선 해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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