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 "요즘 맞는 경찰이 있겠느냐"
"의견이 안 맞으면 이야기가 오갔을 수는 있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경향신문><뉴시스> 등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지난달 중순 당시 문제의 회식에 동석했는지에 대해선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당시 분위기에 대해선 "(고성이 오간) 얘기가 없었다고 하기는 뭣하다. 의견이 안맞았으면 이야기가 오갔을 수는 있다"고 말하면서도, 대화 내용에 대해선 "국가정보원 얘기는 아니었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했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