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7월 임시국회 소집안 제출" vs 새누리 "못 열어"
안철수 등 야권 전원 141명 소집요구서 서명
민주당이 4일 7월 임시국회 소집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새누리당은 즉각 이를 거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민생법안 추가 처리 등을 이유로 오는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월 임시국회를 열자는 요지의 소집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소속 의원 전원과 무소속 안철수, 송호창, 박주선 의원 등 모두 14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법에는 '폐회중에도 얼마든지 상임위를 개최해서 위원회 활동을 할 수있다고 돼 있다"며 "지금 6월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한 민생법안들은 쟁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쟁점들을 상임위를 통해 논의한 다음에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임시국회 소집 요구를 일축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상임위에서도 충분히 민생법안 검토가 가능하다"며 "상시국회의 장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민주당은 민생과 동떨어진 7월 국회 소집을 철회하고 민생, 현장속으로 걸어가는 건전야당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민생법안 추가 처리 등을 이유로 오는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월 임시국회를 열자는 요지의 소집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소속 의원 전원과 무소속 안철수, 송호창, 박주선 의원 등 모두 14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법에는 '폐회중에도 얼마든지 상임위를 개최해서 위원회 활동을 할 수있다고 돼 있다"며 "지금 6월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한 민생법안들은 쟁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쟁점들을 상임위를 통해 논의한 다음에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임시국회 소집 요구를 일축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상임위에서도 충분히 민생법안 검토가 가능하다"며 "상시국회의 장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민주당은 민생과 동떨어진 7월 국회 소집을 철회하고 민생, 현장속으로 걸어가는 건전야당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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