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4거래일 매도, 코스피 소폭 반등
외국인 계속되는 매도세에 금융시장 맥 못춰
미국·유럽 주가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4거래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가면서 26일 코스피가 소폭반등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16%) 상승한 1,783.4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유럽 급반등 소식에 19.11포인트(0.98%) 오른 1,799.74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돼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막판에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정도 상승마저 엿새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2천201억원을 팔아치우며 14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764억원, 277억원어치 매수로 주가 하락을 막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에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날보다 2.78% 내린 126만1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닥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2.11%(2.52%) 상승한 493.07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15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16%) 상승한 1,783.4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유럽 급반등 소식에 19.11포인트(0.98%) 오른 1,799.74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매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돼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막판에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정도 상승마저 엿새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2천201억원을 팔아치우며 14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764억원, 277억원어치 매수로 주가 하락을 막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에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날보다 2.78% 내린 126만1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닥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2.11%(2.52%) 상승한 493.07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15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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