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
44살의 젊은 나이로 브라질월드컵 책임 맡아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사령탑 후보 가운데 홍명보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19일 기술위원회를 통해 홍 감독을 포함한 4명의 후보군을 압축하고 세부 조율에 들어갔고, 결국 홍 감독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하는 홍명보 감독은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44살의 젊은 나이에 대표팀을 책임맡게 된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앞으로 1년간 대표팀을 환골탈태시켜야 할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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