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곽상도 민정수석 불출석 공방
민주 "곽상도 나와야 회의진행", 새누리 "허태열 실장이 답하면 돼"
국회 운영위원회가 21일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불출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가 시작되자마자 "19대 국회 2기 원내지도부가 구성된 후 첫 업무보고인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분이 곽상도 민정수석을 포함해 여섯분이나 된다"며 곽 수석의 불출석을 문제 삼았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에 "지금까지 민정수석이 나온 경우가 지난 2004년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이 출석한 이후에 단 한번도 없었다"며 "대통령 비서실을 관장하는 비서실장이 나와있고 또 긴급상황이 발생해 상시적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비서실장 밑에 수석 한 사람은 청와대에 있어야 된다"고 반박했다.
김현 민주당 의원은 그러자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사례가 단 한차례 밖에 없어 안나와도 된다고 하는데,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라면 오늘 하루종일 진행되는 운영위니까 나와주는 것이 회의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곽 수석의 출석을 거듭 촉구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에 "비서실장이 지금 청와대 수석들을 다 통합해서 관리 감독하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비서실장이 얘기하면 되지, 꼭 청와대에 남아있어야 하는 분을 굳이 부를 필요가 없다"며 회의 속개를 종용했다.
민주당이 곽 수석의 출석을 종용하는 이유는 곽 수석이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개입하며 검찰에 압력성 전화를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최경환 운영위원장은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자 간사간 협의를 지시하며 정회를 선포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가 시작되자마자 "19대 국회 2기 원내지도부가 구성된 후 첫 업무보고인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분이 곽상도 민정수석을 포함해 여섯분이나 된다"며 곽 수석의 불출석을 문제 삼았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에 "지금까지 민정수석이 나온 경우가 지난 2004년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이 출석한 이후에 단 한번도 없었다"며 "대통령 비서실을 관장하는 비서실장이 나와있고 또 긴급상황이 발생해 상시적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비서실장 밑에 수석 한 사람은 청와대에 있어야 된다"고 반박했다.
김현 민주당 의원은 그러자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사례가 단 한차례 밖에 없어 안나와도 된다고 하는데,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라면 오늘 하루종일 진행되는 운영위니까 나와주는 것이 회의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곽 수석의 출석을 거듭 촉구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에 "비서실장이 지금 청와대 수석들을 다 통합해서 관리 감독하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비서실장이 얘기하면 되지, 꼭 청와대에 남아있어야 하는 분을 굳이 부를 필요가 없다"며 회의 속개를 종용했다.
민주당이 곽 수석의 출석을 종용하는 이유는 곽 수석이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개입하며 검찰에 압력성 전화를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최경환 운영위원장은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자 간사간 협의를 지시하며 정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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