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또 국정원 정치개입글 2만개라니. 국정조사해야"
"검찰 수사로 밝혀진 것은 빙산의 일각"
YTN이 20일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심글 2만건을 새로 찾았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이런 일이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통탄하면서 하루빨리 국정조사를 통해 이 문제가 바로 잡히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로서기 바란다"고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정상적인 상태의 정보기관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은 시각에 다른 아이디 40여 개, 몇 분 사이에 150여 개가 한꺼번에 리트윗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니 사라진 국정원 의심계정 10개와 별도로 다른 계정들이 트위터에서 조직적으로 정치 활동을 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정원에 의해 행해졌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미 검찰수사로 밝혀진 사항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국정원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선거 개입,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국회에 있다"고 거듭 즉각적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정상적인 상태의 정보기관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은 시각에 다른 아이디 40여 개, 몇 분 사이에 150여 개가 한꺼번에 리트윗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니 사라진 국정원 의심계정 10개와 별도로 다른 계정들이 트위터에서 조직적으로 정치 활동을 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국정원에 의해 행해졌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미 검찰수사로 밝혀진 사항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국정원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선거 개입,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국회에 있다"고 거듭 즉각적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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