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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황교안의 보강 수사 지시는 있을 수 있는 일"

"정부나 정치권, 진주의료원에서 손 떼야"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민주당의 황교안 법무장관 사퇴 주장에 대해 "그 때부터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또는 해임 건의안 의결 이것을 야당이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전에 이미 이야기를 꺼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다거나 하면 검찰조직 전체의 상처로 남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수사를 제대로 해서 증거를 보강하라고 하는 장관 지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라며 "'사퇴하라, 해임 건의안 내겠다'고 하는 것은, 더구나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한 것은 잘못"이라고 황 장관을 감쌌다.

한편 그는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서도 "경남도가 며칠 전에 도의회에서 최종적으로 법인해선 조례를 의결한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정부나 정치권에서 진주의료원 문제에 대해서 손을 뗐으면 하는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국정조사 출석에 대해서도 "우리가 늘 국정조사를 보아오지만 죄인을 문책하듯 하는 국정조사가 상당부분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는 것 같다"며 "그러니까 그런 것을 감안해서 나올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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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0
    ㅇㅀㅇㄹ

    국민 소환제를 실시해서 반드시 요런 벌거지를 끌어내려야 국민 무서운줄 알고 국민이 주권 인지를 깨닫고 요런 벌거지는 더이상 양산되는 일이 없을것이고 선진조국 창조에 초석을 딛는 행위가 될것이다 국민들이여 궐기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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