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북한군 개입설' <TV조선><채널A> 중징계
이경재 "5.18 왜곡하거나 희생자 명예 훼손해선 안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북한군 5·18 개입설'을 보도한 <TV조선>과 <채널A>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관계자들에 대해 징계를 하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두 종편의 보도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지금 방통심의위에서 조금전에 바로 일부 결정이 나왔다는 메모를 받았다"며 "잘못됐기에 관계자에 대한 징계, 프로그램에 대한 징계 결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또 "5.18의 의미를 왜곡하거나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있었서는 안된다"고 문제 종편들을 비판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TV조선의 '장성민의 시사탱크'와 채널A의 '김광현의 탕탕평평'에 '해당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처분을 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는 심의규정 위반 수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권고' 등 행정지도를 처분하지만, 심각한 위반 사항에는 과징금, 관계자 징계, 해당 방송 정정·수정·중지, 경고, 주의(벌점 높은 순) 등 법정제재를 내린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두 종편의 보도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지금 방통심의위에서 조금전에 바로 일부 결정이 나왔다는 메모를 받았다"며 "잘못됐기에 관계자에 대한 징계, 프로그램에 대한 징계 결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또 "5.18의 의미를 왜곡하거나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있었서는 안된다"고 문제 종편들을 비판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TV조선의 '장성민의 시사탱크'와 채널A의 '김광현의 탕탕평평'에 '해당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처분을 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는 심의규정 위반 수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권고' 등 행정지도를 처분하지만, 심각한 위반 사항에는 과징금, 관계자 징계, 해당 방송 정정·수정·중지, 경고, 주의(벌점 높은 순) 등 법정제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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