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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 면직, 한전기술 사장 파면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책임 물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균섭(63)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6일 자로 면직해 달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시험성적서 위조 사태 발발직후 산자부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한수원은 새 사장을 선임할 때까지 7일부터 전용갑 부사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위조검증 보고서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한 안승규(64)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대주주인 한국전력을 통해 해임키로 했다. 한전은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안 사장의 해임 절차를 밟는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0
    한여울

    대가리만 짜른다고 만사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자라온 비리의 온상을 말단부터 최고위직까지 발본 색원하여 바로 잡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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