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원전, 동네발전기 수준으로 전락"
"원전 부실부패 구조 발본색원해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시험성적 위조 불량부품으로 원전가동이 중단된 것과 관련 "과학기술의 총아인 원전이 동네발전기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원전이 과학기술의 총아라도 부족한데 툭하면 고장이고 더욱이 그 원인이 원전 안전의 핵심부품이 위조된 가짜 부품이기 때문에 위기에 빠져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력수급의 문제가 블랙아웃의 위기라고 국민에게 사실상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국민의 안전도 블랙아웃의 위기"라며 "그 위기가 불량과 위조의 사기극 때문에 비롯된 것에서는 더욱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비판을 가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도 관계당국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국민은 2차적 충격을 받고 있다"며 "전력의 블랙아웃도 문제지만 책임자들은 이같은 부실부패 구조를 완전히 블랙아웃시키는 근원적 처방이 필요하다.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원전이 과학기술의 총아라도 부족한데 툭하면 고장이고 더욱이 그 원인이 원전 안전의 핵심부품이 위조된 가짜 부품이기 때문에 위기에 빠져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력수급의 문제가 블랙아웃의 위기라고 국민에게 사실상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국민의 안전도 블랙아웃의 위기"라며 "그 위기가 불량과 위조의 사기극 때문에 비롯된 것에서는 더욱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비판을 가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도 관계당국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해 국민은 2차적 충격을 받고 있다"며 "전력의 블랙아웃도 문제지만 책임자들은 이같은 부실부패 구조를 완전히 블랙아웃시키는 근원적 처방이 필요하다.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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