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10.4% 성장 전망
활발한 설비 투자와 수출로 초고속 성장 이어가
한국과 중국 등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이 5년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불리는 중국은 올해 10.4%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세계은행이 전망했다.
내년에는 미국경제 침체 따라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을 것
세계은행은 13일(현지시간) ‘동아시아 지역에 관한 분기 경제 보고’를 발표하고, 동아시아 지역경제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10.4%로, 올해 3월 당시 세계은행이 예측했던 9.2%를 크게 상회하면서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의 예측치(6.6%)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로, 과거 5년 동안의 경기확대국면 중 2004년에 기록한 8.0%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내년에는 이보다는 낮아져서 감속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특히 미국경제가 침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올해보다 0.5%포인트 정도의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은행의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밀란 브람바트 연구원은 "중국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중국은 과거 동아시아 지역수출의 목적지였던 미국과 일본을 따라잡았다"며 "그러나 이같은 중국의 급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3분의 2의 수출품이 선진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중요성을 너무 과장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년에는 미국경제 침체 따라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을 것
세계은행은 13일(현지시간) ‘동아시아 지역에 관한 분기 경제 보고’를 발표하고, 동아시아 지역경제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10.4%로, 올해 3월 당시 세계은행이 예측했던 9.2%를 크게 상회하면서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의 예측치(6.6%)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로, 과거 5년 동안의 경기확대국면 중 2004년에 기록한 8.0%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내년에는 이보다는 낮아져서 감속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특히 미국경제가 침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올해보다 0.5%포인트 정도의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은행의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밀란 브람바트 연구원은 "중국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중국은 과거 동아시아 지역수출의 목적지였던 미국과 일본을 따라잡았다"며 "그러나 이같은 중국의 급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3분의 2의 수출품이 선진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중요성을 너무 과장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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