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마침내 1만2천선 돌파
경제지표 부진 속 BOA.씨티그룹.코카콜라 등 실적 호조
뉴욕 주식시장이 경제지표 부진과 실적 호조가 겹친 가운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만 2천포인트를 돌파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도 상승세
19일(현지시간)의 뉴욕 주식시장에서 대형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만2011.73으로 전날보다 19.05포인트(0.16%) 올랐다.
정보기술(IT)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79포인트(0.16%) 상승한 2340.94로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6.90으로 0.94포인트(0.07%) 상승했다.
이날 부진한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심화됐으나 실적호조 발표로 인해 주식시장의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0.7을 기록해 전월의 -0.4보다 악화됐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 값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4월 이후 3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 민간 경제연구그룹인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 기간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난 8월 경기선행지수는 0.2% 하락한 바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경기선행지수가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의 주택경기 둔화가 미 경제 전반에 타격을 입혀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을 우려했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코카콜라, 화이자, 하니웰 등의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투자심리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BOA는 MBNA 인수에 따른 신용카드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 지난 3.4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이익은4억2천만달러(주당 1.18달러)로 전년비 4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니웰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나 급증했다. 하니웰의 수익은 5억4100만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 동기 4억6400만달러(주당 54센트)보다 늘어났다. 매출은 79억5000만달러로 15% 증가했다.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순이익이 33억6천만달러(주당 46센트)로 전년 같은 기간 15억9천만달러(주당 22센트)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코카콜라 역시 순이익이 14억6천만달러(주당 62센트)로 14% 증가했다.
씨티그룹은 해외 지점들이 순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이 기간 씨티그룹의 영업이익은 53억달러(주당 1.06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49억9천만달러(주당 97센트)보다 개선됐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주당 1.03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의 순이익은 8억4천3백30만달러로 전년 동기 7억3천5백10만달러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도 상승세
19일(현지시간)의 뉴욕 주식시장에서 대형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만2011.73으로 전날보다 19.05포인트(0.16%) 올랐다.
정보기술(IT)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79포인트(0.16%) 상승한 2340.94로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6.90으로 0.94포인트(0.07%) 상승했다.
이날 부진한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심화됐으나 실적호조 발표로 인해 주식시장의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0.7을 기록해 전월의 -0.4보다 악화됐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 값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4월 이후 3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 민간 경제연구그룹인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 기간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난 8월 경기선행지수는 0.2% 하락한 바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경기선행지수가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의 주택경기 둔화가 미 경제 전반에 타격을 입혀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을 우려했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코카콜라, 화이자, 하니웰 등의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투자심리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BOA는 MBNA 인수에 따른 신용카드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 지난 3.4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이익은4억2천만달러(주당 1.18달러)로 전년비 4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니웰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나 급증했다. 하니웰의 수익은 5억4100만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 동기 4억6400만달러(주당 54센트)보다 늘어났다. 매출은 79억5000만달러로 15% 증가했다.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순이익이 33억6천만달러(주당 46센트)로 전년 같은 기간 15억9천만달러(주당 22센트)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코카콜라 역시 순이익이 14억6천만달러(주당 62센트)로 14% 증가했다.
씨티그룹은 해외 지점들이 순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이 기간 씨티그룹의 영업이익은 53억달러(주당 1.06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49억9천만달러(주당 97센트)보다 개선됐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주당 1.03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의 순이익은 8억4천3백30만달러로 전년 동기 7억3천5백10만달러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