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일본, 최악의 시점에 최악의 지진 발생"
천문학적 복구비로 일본 국가신용등급 하락 예고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일본이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등 경제가 최악인 상황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이같이 분석하며 “향후 일본의 경제 활동이 위축돼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일본 경제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했다.
이는 누적 국가채무가 GDP(국내총생산)의 200%를 넘고, 지난해 재정적자가 GDP의 8%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한 일본이 이번 대지진 복구비로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하면서 국가재정이 더욱 파탄 상태로 빠져들 것이란 우려인 셈.
일각에서는 이번 대지진 피해가 워낙 커 복구비 투입으로 올해 재정적자가 GDP의 18%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도 하다.
재난관리업체인 EQECAT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제적 피해가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1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이같이 분석하며 “향후 일본의 경제 활동이 위축돼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일본 경제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했다.
이는 누적 국가채무가 GDP(국내총생산)의 200%를 넘고, 지난해 재정적자가 GDP의 8%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한 일본이 이번 대지진 복구비로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하면서 국가재정이 더욱 파탄 상태로 빠져들 것이란 우려인 셈.
일각에서는 이번 대지진 피해가 워낙 커 복구비 투입으로 올해 재정적자가 GDP의 18%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도 하다.
재난관리업체인 EQECAT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제적 피해가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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