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패닉', 개장초 5% 폭락. 일은 7조엔 방출
도쿄전력 등에 투매 집중돼
일본 증시가 14일 일본 대지진 쇼크로 패닉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일본 대지진후 첫 개장한 14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210.26포인트(2.05%) 급락한 10,044.17, 토픽스지수는 18.83포인트(2.06%) 빠진 896.68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후 시장은 투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패닉 상태에 빠져들어, 닛케이평균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무려 531.78포인트(5.19%) 폭락한 9,722.65를 기록하며 1만선이 붕괴됐다. 1만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12월 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특히 원전 폭발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도쿄전력 등에 투매 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36.62포인트(4.00%) 빠진 878.89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닛케이지수 평균 선물은 한때 9,500선까지 붕괴되는 등 시장은 전쟁 발발 직후를 연상케 하는 패닉적 상황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패닉적 상황에 빠져들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7조엔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패닉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부심했다. 일본은행이 7조엔의 천문학적 자금을 일시에 푼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일본 대지진후 첫 개장한 14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210.26포인트(2.05%) 급락한 10,044.17, 토픽스지수는 18.83포인트(2.06%) 빠진 896.68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후 시장은 투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패닉 상태에 빠져들어, 닛케이평균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무려 531.78포인트(5.19%) 폭락한 9,722.65를 기록하며 1만선이 붕괴됐다. 1만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12월 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특히 원전 폭발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도쿄전력 등에 투매 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36.62포인트(4.00%) 빠진 878.89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닛케이지수 평균 선물은 한때 9,500선까지 붕괴되는 등 시장은 전쟁 발발 직후를 연상케 하는 패닉적 상황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패닉적 상황에 빠져들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7조엔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패닉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부심했다. 일본은행이 7조엔의 천문학적 자금을 일시에 푼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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