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경기둔화'로 코인-주가 급락. 자산거품 붕괴?
코인, 8만6천달러로 급락. 나스닥과 S&P500지수도 연일 하락
보복관세에 따른 인플레 재연 등 '트럼프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9만달러선이 붕괴되고 나스닥과 S&P500지수가 연일 급락, 자산거품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CB)가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3(1985년 100 기준)으로, 전월보다 7.0포인트나 하락하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장을 강타했던 2021년 8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102.5)도 크게 밑돌았다.
소득·노동시장에 대한 단기 전망을 담은 기대지도는 전달보다 9.3포인트 급락한 72.9를 기록하며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임계점(80)을 밑돌았다.
경기 급랭 우려는 우선 가상화폐를 직격했다.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47분(서부 오전 8시 4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63% 급락한 8만6천831달러(1억2천446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8만5천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중순 이후 3개월여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0만9천300달러대와 비교하면 20% 이상 떨어졌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0.68%, 엑스일 피(리플)와 솔라나는 각각 10.54%와 7.77% 폭락하는 등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 컸다.
주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95포인트(0.37%) 오른 43.621.16에 거래를 마치며 선방했다. 급락 2거래일만에 가짜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S&P500지수는 28.00포인트(0.47%) 내린 5,955.25, 나스닥종합지수는 260.54포인트(1.35%) 내린 19,026.39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엔비디아 주가도 2.80% 내렸고, 특히 테슬라 주가는 8%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선이 붕괴됐다. 테슬라 시총이 1조달러에 못 미친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유럽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5% 급감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트럼프의 오른팔' 앨런 머스크에 대한 반발이 테슬라를 직격하는 양상이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가 높아지면서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1bp(1bp=0.01%) 낮은 4.283%까지 내려갔다. 작년 12월 초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CB)가 이날 발표한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3(1985년 100 기준)으로, 전월보다 7.0포인트나 하락하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장을 강타했던 2021년 8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102.5)도 크게 밑돌았다.
소득·노동시장에 대한 단기 전망을 담은 기대지도는 전달보다 9.3포인트 급락한 72.9를 기록하며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임계점(80)을 밑돌았다.
경기 급랭 우려는 우선 가상화폐를 직격했다.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47분(서부 오전 8시 4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63% 급락한 8만6천831달러(1억2천446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8만5천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 중순 이후 3개월여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0만9천300달러대와 비교하면 20% 이상 떨어졌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0.68%, 엑스일 피(리플)와 솔라나는 각각 10.54%와 7.77% 폭락하는 등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 컸다.
주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95포인트(0.37%) 오른 43.621.16에 거래를 마치며 선방했다. 급락 2거래일만에 가짜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S&P500지수는 28.00포인트(0.47%) 내린 5,955.25, 나스닥종합지수는 260.54포인트(1.35%) 내린 19,026.39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엔비디아 주가도 2.80% 내렸고, 특히 테슬라 주가는 8%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선이 붕괴됐다. 테슬라 시총이 1조달러에 못 미친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유럽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5% 급감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트럼프의 오른팔' 앨런 머스크에 대한 반발이 테슬라를 직격하는 양상이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가 높아지면서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1bp(1bp=0.01%) 낮은 4.283%까지 내려갔다. 작년 12월 초순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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