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투표를 통해 수많은 노무현으로 거듭나야"
"하늘도 서러워 소나기 눈물 쏟아내"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패 "하늘도 서러워 소나기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 안에 살아, 생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깨어있는 시민’이 되라고 가슴을 두드리고 계시다"며 "지켜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던 수많은 국민들, 앞으로 꼭 투표하겠다고 했던 젊은이들이 이제 수많은 노무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투표를 통한 심판을 주장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죽음 후에도 변한 것 없는 이명박 정권, 아니 오히려 더욱 악화된 서민경제, 남북위기,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가 국민을 감내할 수 없는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노 전 대통령은 당신의 몸을 던져 말씀하셨지만, 이제 우리 국민들은 살아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표로 말할 것"이라며 거듭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