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MB 딸-손자에 우리 세금이 쓰인다니"
"대통령 자질 빵점, 국제적 나라 망신"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 특별기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국민은 고도의 외교 행위를 위하여 기꺼이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나랏돈과 개인 돈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면 이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 빵점이고, 국제적으로는 나라 망신이자, 내부적으로는 국가적 불행"이라고 이 대통령을 원색 힐난했다.
정 회장은 "참으로 기벽에 가까운 행동에, 참으로 뒷일 생각 못하는 천박한 사고체계를 가진 대통령"이라며 "아직 3년 남았는가. '일각이 여삼추'라더니 세월 가는 것이 왜 이리 더디냐. 빨리 시간이 흘러 우리도 제대로 된 대통령 좀 모셔 보자"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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