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침체 벗어나려면 몇분기 지나야"
상무부부장 "세계 경기침체-금융위기 뼈저리게 통감"
중국 수출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지만 침체에서 벗어나려면 몇분기가 지나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부장은 광저우(廣州)의 제105회 중국수출입상품거래회에서 4월 상순 중국 무역거래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 중국 수출이 침체에서 벗어나려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경제가 회복돼야 하기 때문에 몇분기는 지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세계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토로하며 1분기 20% 가량 급락한 대외무역의 안정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진행되고 있는 중국수출입상품거래회에 참가하고 있는 천 부장은 해외 참석자들이 많아 기쁘다고 전제하며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무역업자들이 비교적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국제무역 안정화에 힘쓰고 있으며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고 수출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전용품업체들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부장은 광저우(廣州)의 제105회 중국수출입상품거래회에서 4월 상순 중국 무역거래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 중국 수출이 침체에서 벗어나려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경제가 회복돼야 하기 때문에 몇분기는 지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세계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토로하며 1분기 20% 가량 급락한 대외무역의 안정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진행되고 있는 중국수출입상품거래회에 참가하고 있는 천 부장은 해외 참석자들이 많아 기쁘다고 전제하며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무역업자들이 비교적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국제무역 안정화에 힘쓰고 있으며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고 수출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전용품업체들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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