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최진실 사망'에 생방송중 울음
30여분간 음악만 내보내, 최화정씨도 고인 애도 방송
코미디언 이경실씨가 라디오 생방송 중 연기자 최진실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눈물을 쏟았다.
이씨는 2일 오전 9시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103.5㎒)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의 오프닝 멘트에서 "최진실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가 올라왔다"고 말한 뒤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청취자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다. 1부는 음악만으로 방송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 뒤 진행을 중단하고 30여 분간 음악만 내보냈다.
고 최진실씨과 마찬가지로 이혼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력이 있는 이씨는 최진실씨 자살 소식에 남다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생전에 고인과 절친했던 방송인 최화정씨도 이날 낮1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우리 곁을 떠나간,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최진실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통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라고 여러분도 오늘은 저와 같은 마음이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과 절친했던 개그우먼 이영자씨도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인의 서초구 잠원동 자택을 찾아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들어가 가족들과 오열했다.
이씨는 2일 오전 9시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103.5㎒)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의 오프닝 멘트에서 "최진실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가 올라왔다"고 말한 뒤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청취자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다. 1부는 음악만으로 방송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 뒤 진행을 중단하고 30여 분간 음악만 내보냈다.
고 최진실씨과 마찬가지로 이혼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력이 있는 이씨는 최진실씨 자살 소식에 남다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생전에 고인과 절친했던 방송인 최화정씨도 이날 낮1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우리 곁을 떠나간,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최진실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통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라고 여러분도 오늘은 저와 같은 마음이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과 절친했던 개그우먼 이영자씨도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인의 서초구 잠원동 자택을 찾아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들어가 가족들과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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