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자살'에 팬들 공황, "차라리 오보였으면..."
"저렇게 예쁜 꼬맹이들 놔두고 왜 그러셨어요?"
고인이 생전에 두 자녀와 찍은 행복한 사진들이 실려있는 고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2일 고인의 자살 소식을 믿지 못하겠다고 큰 충격을 나타내며 고인의 자살을 안타까워 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안은혜'씨는 "아침에 출근해서 웅성웅성 거리길래 놀래서 기사를 봤더니 언니의 사망소식, 순간 팬으로서 울컥했습니다"라며 "왜 그러셨어요?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XX, OO이를 두고 어떻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쁜 아이들이잖아요"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는 "그 악성글 루머가 뭐라고, 이렇게 한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건지..."라며 최씨 자살을 악성루머에서 찾으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환희 수민이 잘 자랄수 있게 지켜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윤연아'씨는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얼마나 괴로우셨으면...너무 슬퍼요"라며 "<무릎팍>에 나오셨을 때 평생 연기 보여줄 테니 연기자로 봐달라고 하시더니.. 믿을 수가 없네요"라며 "오보였으면 좋겠어요"라며 안타까워 했다. '서하늬'씨 역시 "정말 말도 안돼...아침부터......너무 놀라고 슬프고 황당하고.....진짜 거짓말이었음 좋겠습니다, 제발..."이라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훈'씨도 "그렇게 애들을 사랑하시던 분이 두 아이를 버려두고 그렇게 가시면 어떡해요?"라며 "아무리 루머가 힘들어도 그렇지...가지마세요...가지마세요"라고 안타까워 했다.
'조혜옥'씨 역시 "저렇게 이쁜 꼬맹이들 놔두고 왜 그러셨어요?"라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좋고 보는 사람도 힘이 났는데...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직도 믿을수 없고 믿기도 싫어요"라고 탄식했다.
'김다연'씨는 "또하나의 별이 졌네요..믿어지지 않는 사실인데...너무도 사랑하는 아이들을 두고 갈만큼 절박했던 이유가 뭘지 궁금하네요, 눈에 많이 밟혔을텐데..."라고 안타까워 하며 "아이들 하늘나라에서 항상 지켜주세요...어린 아이들이 아픔을 너무일찍 많이 격어 불쌍하네요"라고 말했다.
'최진영'씨는 "이제 제발 악플은 달아주지마세요. 이상한 루머도 만들지 마시구요. 도대체 얼마나 만은 사람들이 아프고 상처받고 끝으로 세상을 뜨게 만드실려고 합니까"라고 악플러들을 꾸짖은 뒤 "아,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후....편히 가세요. 다른세상에선.....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제경욱'씨는 "이제 당신의 연기를 볼 수 없어서 너무 슬픕니다"라며 "왜 그렇게 가셨는지...우리는 당신의 연기를 더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당신의 연기에 우리는 울고 웃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으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며 "이제 천국 가서 행복하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명연기자의 타계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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