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앞바다 전복, 한국인들 17명 실종
제주선박 한국인 8명 등 대규모 실종 참사
24일 오전 1시55분께 중국 마카오 남서쪽 57km 해상에서 조난 신호 후 사라진 제주선적 화물선 제우스호(4천t급)가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중국 측 수색구조선박이 오후 4시10분께 조난 신호가 발신된 해역 인근에서 전복된 제우스호를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우스호에는 한국인 8명을 포함, 미얀마인 8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17명이 승선했지만 모두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3천500t급 수색구조선박 1척과, 고정익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지만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리원료 6천200t을 실은 제우스호는 지난 21일 베트남을 떠나 오는 28일 마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해경은 "중국 측 수색구조선박이 오후 4시10분께 조난 신호가 발신된 해역 인근에서 전복된 제우스호를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우스호에는 한국인 8명을 포함, 미얀마인 8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17명이 승선했지만 모두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3천500t급 수색구조선박 1척과, 고정익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지만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리원료 6천200t을 실은 제우스호는 지난 21일 베트남을 떠나 오는 28일 마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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