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총력집중 촛불제' 개최
정부, 李대통령 출국 직후인 27일 고시 강행 예정
연일 가두시위가 벌어지고 정부가 27일 장관고시를 강행키로 함에 따라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총력집중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외 인천, 하남, 파주, 고양, 구리.남양주, 강릉, 원주, 논산에서 이틀간 촛불문화제가 동시 개최된다.
대책위는 장관 고시가 임박함에 따라 이틀간 수도권 집중 촛불문화제를 조직하는 한편, 미국산 쇠고기 위생조건의 최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정책적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27일 오후께 정부가 장관 고시를 강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에 앞서 26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미국산 쇠고기 최소안전기준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구체적 투쟁 일정과 방식을 밝힐 예정이다.
장관 고시가 확정되면 곧바로 경기, 인천, 부산 등 14개 미국산 쇠고기 보관 냉동창고의 봉쇄에 나서겠다고 밝힌 민주노총도 구체적 원천봉쇄 계획을 짜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드로 정부가 장관고시를 강행할 경우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이들의 장외투쟁 합류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6일 미국 현지 도축장 위생.검역점검단이 귀국해 최종 보고를 마치면 27일께 정운천 농식품부장관 명의로 최종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시가 확정되면 작년 10월 검역이 중단돼 용인, 부산 창고 등에 보관 중인 미국산 쇠고기 5천3백톤의 검역이 재개되며 통상 3~4일의 검역 절차를 밟고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외 인천, 하남, 파주, 고양, 구리.남양주, 강릉, 원주, 논산에서 이틀간 촛불문화제가 동시 개최된다.
대책위는 장관 고시가 임박함에 따라 이틀간 수도권 집중 촛불문화제를 조직하는 한편, 미국산 쇠고기 위생조건의 최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정책적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27일 오후께 정부가 장관 고시를 강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에 앞서 26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미국산 쇠고기 최소안전기준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구체적 투쟁 일정과 방식을 밝힐 예정이다.
장관 고시가 확정되면 곧바로 경기, 인천, 부산 등 14개 미국산 쇠고기 보관 냉동창고의 봉쇄에 나서겠다고 밝힌 민주노총도 구체적 원천봉쇄 계획을 짜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드로 정부가 장관고시를 강행할 경우 '장외투쟁'을 벌이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이들의 장외투쟁 합류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6일 미국 현지 도축장 위생.검역점검단이 귀국해 최종 보고를 마치면 27일께 정운천 농식품부장관 명의로 최종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시가 확정되면 작년 10월 검역이 중단돼 용인, 부산 창고 등에 보관 중인 미국산 쇠고기 5천3백톤의 검역이 재개되며 통상 3~4일의 검역 절차를 밟고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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