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가두시위 폭력진압 반대" 서명운동
"시민들을 방패로 내려찍다니" 분노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며 가두집회에 나선 시민들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을 질타하는 인터넷 청원운동이 시작됐다.
포탈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에는 시작한 지 하루만인 26일 오전 7시30분 현재 1만3천여명의 네티즌들이 서명했다.
청원 발의자인 ID 'ilito'는 '촛불문화제 폭력진압 반대합니라'란 제목의 발의문을 통해 "시민들은 단지 촛불만을 들었다. 화염병을 사용한 것도, 각목, 곤봉 등 무기를 사용한 것도 결코 아니다"라며 "그런데 어린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고 할아버지를 주먹질하고, 시민들을 방패로 내려찍다니..."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 "평화시위에 폭력진압은 전두환 정권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다"며 "평화시위에 물 쏘고 방패 내려찍으라고 지시내리지 말고 국민들의 말에 제발 귀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포탈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에는 시작한 지 하루만인 26일 오전 7시30분 현재 1만3천여명의 네티즌들이 서명했다.
청원 발의자인 ID 'ilito'는 '촛불문화제 폭력진압 반대합니라'란 제목의 발의문을 통해 "시민들은 단지 촛불만을 들었다. 화염병을 사용한 것도, 각목, 곤봉 등 무기를 사용한 것도 결코 아니다"라며 "그런데 어린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고 할아버지를 주먹질하고, 시민들을 방패로 내려찍다니..."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 "평화시위에 폭력진압은 전두환 정권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다"며 "평화시위에 물 쏘고 방패 내려찍으라고 지시내리지 말고 국민들의 말에 제발 귀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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