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나는 창조적 보수", "창조적 연대"
"창조" 앞세워 비난여론 맞대응에 부심
자유선진당과 '깜짝 결합쇼'를 해 지지자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자신을 "창조적 보수"로 규정하고, 연대를 "창조적 연대"라고 주장하는 등 어지러운 언희(言戱)를 계속하고 있다.
문국현 대표는 23일 <YTN 뉴스오늘>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수인 선진당과의 정책 연대로 그동안 가졌던 '진보'의 꼬리를 떼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을 보수에 바탕을 두고 개혁을 지향하는 "창조적 보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같은 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선 선진당과 합당을 "좌다, 우다 하는 흐름은 20세기 방식으로, 이번 합의는 이를 뛰어넘는 창조적 연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체성을 무시한 이합집산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정책중심으로 연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진당으로서는 충청도당이라는 연고주의 정당의 제약을 넘어 다시 태어날 기회를 갖게 됐고 창조한국당은 21세기 `제3의 길'에 맞는 유연성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성을 높이 싸놓은 현재의 정당체제가 유지될수록 오히려 국민으로부터 고립될 수밖에 없다. 연고 중심, 기득권 중심의 성채를 풀고 국민을 향해 정책중심으로 가는게 미래지향적"이라면서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 선진당과의 협상 과정과 관련, "이심전심으로 통한 측면이 있었고 누가 먼저 용기를 내느냐의 차이만 있었다"며 "(선진당의 제안이) 국민을 향해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국현 대표는 23일 <YTN 뉴스오늘>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수인 선진당과의 정책 연대로 그동안 가졌던 '진보'의 꼬리를 떼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을 보수에 바탕을 두고 개혁을 지향하는 "창조적 보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같은 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선 선진당과 합당을 "좌다, 우다 하는 흐름은 20세기 방식으로, 이번 합의는 이를 뛰어넘는 창조적 연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체성을 무시한 이합집산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정책중심으로 연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진당으로서는 충청도당이라는 연고주의 정당의 제약을 넘어 다시 태어날 기회를 갖게 됐고 창조한국당은 21세기 `제3의 길'에 맞는 유연성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성을 높이 싸놓은 현재의 정당체제가 유지될수록 오히려 국민으로부터 고립될 수밖에 없다. 연고 중심, 기득권 중심의 성채를 풀고 국민을 향해 정책중심으로 가는게 미래지향적"이라면서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 선진당과의 협상 과정과 관련, "이심전심으로 통한 측면이 있었고 누가 먼저 용기를 내느냐의 차이만 있었다"며 "(선진당의 제안이) 국민을 향해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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