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이명박 정부의 언론통제, 도 넘어"
"<국민일보> 기사 게재하고 이동관은 사퇴하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0일 <국민일보>의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기사 누락 파문과 관련, 이 대변인을 맹비난하며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이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사장이하 편집국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실상을 공개하고 즉시 단독 취재한 기사를 내보내야 한다"며 "이동관 대변인은 즉시 잘못을 인정하고 대변인직을 물러나라"며 <국민일보> 편집책임자와 이 대변인을 싸잡아 질타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월에도 <국민일보> 편집진이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논문표절 특종 기사를 누락시킨 적이 있음을 지적하며 "당시 사장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똑같은 일이 반복됐다. 그리고 유독 청와대 인사 관련 기사들이 같은 수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이명박 정부의 언론 통제와 압박이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만큼 언론자유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며 향후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
언론노조는 이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사장이하 편집국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실상을 공개하고 즉시 단독 취재한 기사를 내보내야 한다"며 "이동관 대변인은 즉시 잘못을 인정하고 대변인직을 물러나라"며 <국민일보> 편집책임자와 이 대변인을 싸잡아 질타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월에도 <국민일보> 편집진이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논문표절 특종 기사를 누락시킨 적이 있음을 지적하며 "당시 사장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똑같은 일이 반복됐다. 그리고 유독 청와대 인사 관련 기사들이 같은 수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이명박 정부의 언론 통제와 압박이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만큼 언론자유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며 향후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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