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포럼, 신당대표로 김호진 지지
손학규 유력, 2위 놓고 치열한 각축전 양상
대통합민주신당 계파 중 시민사회단체 진영의 '미래창조포럼'은 10일 중앙위원회의에서 새 대표로 김호진 전 쇄신위원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창조포럼은 이날 오전 모처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모임 관계자는 “오늘 참석한 중앙위원은 모두 60여명”이라며 “중앙위회의까지 참석 예정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80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시민사회진영이 창당의 주역이었는데도 대선후보를 못 내고 하니까 당 대표를 해서라도 시민사회의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내 얼굴을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무슨 쇄신이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쇄신이 중요하니까 쇄신위원장이 맡는 것이 국민들이 보기에도 당이 쇄신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신당 중앙위는 손학규 전 지사의 선출이 유력한 가운데 2위를 놓고 우원식 의원과 김 전위원장,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위 제적인수는 모두 514명으로 교황식 선출방식을 통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특표수가 높은 5인 또는 3인에 대해 재투표를 실시, 과반이 넘은 후보를 대표로 선발하게 된다.
창조포럼은 이날 오전 모처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모임 관계자는 “오늘 참석한 중앙위원은 모두 60여명”이라며 “중앙위회의까지 참석 예정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80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시민사회진영이 창당의 주역이었는데도 대선후보를 못 내고 하니까 당 대표를 해서라도 시민사회의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내 얼굴을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무슨 쇄신이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쇄신이 중요하니까 쇄신위원장이 맡는 것이 국민들이 보기에도 당이 쇄신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신당 중앙위는 손학규 전 지사의 선출이 유력한 가운데 2위를 놓고 우원식 의원과 김 전위원장,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위 제적인수는 모두 514명으로 교황식 선출방식을 통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특표수가 높은 5인 또는 3인에 대해 재투표를 실시, 과반이 넘은 후보를 대표로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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