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괴신문 살포' 경찰에 수사 의뢰
서울역 등에 살포, 장위동 S교회에선 트럭 2대분 회수
대통합민주신당이 14일 서울 지하철역 등에 정동영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신문 형식의 불법 유인물이 대량 살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5일 신당 선대위에 따르면, 문제의 불법 유인물은 8면 신문형식으로 제작돼 있고, 정동영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추대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2005년 거물간첩 박용 입국 의혹’, ‘군병력 줄여 김정일 정권 지원 주장’ 등 안보와 관련한 7대 행적들을 면면히 살펴본다는 명목아래 정동영 후보를 비난하고 있다.
반면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명박 승세, 정권교체 임박’이라는 제목으로 정권교체가 필연적이며 이명박 후보만이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며 치켜세우고 있다. 특히 『‘MB가 남이가!’ 고대교우회 지원사격』이라는 기사에서는 고대 교우회가 이명박 후보를 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14일 밤 10시경 성북구 장위동 S교회에서 동일한 불법유인물이 다량으로 발견되어, 경찰에서 관련 불법유인물 2트럭분에 대한 채증작업과 관련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불법유인물 인쇄업소에 대해 선대위 관계자와 상황본부 관계자가 현장 확인을 했다.
신당 선대위는 불법 유인물을 입수하여 법률검토를 마친 뒤, 우선적으로 배포를 금지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에 연락해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불법 유인물 배포금지를 요청하는 동시에, 불법 유인물의 제작 경위와 불법 배포 등에 대해 경찰청 선거범죄전담팀과 중앙선관위 조사총괄과에 수사의뢰를 하였다
선대위는 "유인물에 나와 있는 대표전화로 전화를 해 본 결과, 한나라당 정당사무소라고 하며 신문에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고 답변하였고 지금 현재는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배후로 지목하며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포지티브’라 말하면서 속으로는 주도면밀한 ‘네거티브’와 ‘선거공작’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15일 신당 선대위에 따르면, 문제의 불법 유인물은 8면 신문형식으로 제작돼 있고, 정동영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추대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2005년 거물간첩 박용 입국 의혹’, ‘군병력 줄여 김정일 정권 지원 주장’ 등 안보와 관련한 7대 행적들을 면면히 살펴본다는 명목아래 정동영 후보를 비난하고 있다.
반면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명박 승세, 정권교체 임박’이라는 제목으로 정권교체가 필연적이며 이명박 후보만이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며 치켜세우고 있다. 특히 『‘MB가 남이가!’ 고대교우회 지원사격』이라는 기사에서는 고대 교우회가 이명박 후보를 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14일 밤 10시경 성북구 장위동 S교회에서 동일한 불법유인물이 다량으로 발견되어, 경찰에서 관련 불법유인물 2트럭분에 대한 채증작업과 관련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불법유인물 인쇄업소에 대해 선대위 관계자와 상황본부 관계자가 현장 확인을 했다.
신당 선대위는 불법 유인물을 입수하여 법률검토를 마친 뒤, 우선적으로 배포를 금지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에 연락해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불법 유인물 배포금지를 요청하는 동시에, 불법 유인물의 제작 경위와 불법 배포 등에 대해 경찰청 선거범죄전담팀과 중앙선관위 조사총괄과에 수사의뢰를 하였다
선대위는 "유인물에 나와 있는 대표전화로 전화를 해 본 결과, 한나라당 정당사무소라고 하며 신문에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고 답변하였고 지금 현재는 통화가 되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배후로 지목하며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포지티브’라 말하면서 속으로는 주도면밀한 ‘네거티브’와 ‘선거공작’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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