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총기강탈범' "이명박 살해하겠다"
경찰 초비상, 2천만원 현상금. 대선후보에게 방탄복 권유
자신을 총기 강탈범이라고 주장하는 괴한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온 사실이 알려져 이명박 후보 경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중구 충정로의 한 공중전화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총기 강탈범이라며 이명박 후보를 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장난 전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한나라당사에 경비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협박범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강화 총기탈취사건 용의자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선 캠프 경계령을 내리고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화경찰서에 차려진 수사본부는 7일 용의자의 몽타주를 배포하고, 2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또한 대선후보들에게 방탄복 착용을 권유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중구 충정로의 한 공중전화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총기 강탈범이라며 이명박 후보를 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장난 전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한나라당사에 경비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협박범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강화 총기탈취사건 용의자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선 캠프 경계령을 내리고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화경찰서에 차려진 수사본부는 7일 용의자의 몽타주를 배포하고, 2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또한 대선후보들에게 방탄복 착용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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