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여론조사] "검찰발표 불신" > "신뢰"
57.4% "BBK 특검 필요해", 이명박 지지율 42.9%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후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나, 검찰 발표에 대해선 불신한다는 의견이 신뢰한다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BBK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뉴시스> 여론조사, 검찰 발표 불신여론 더 많아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5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명박 후보 42.9%, 정동영 후보 18.4%, 이회창 후보 14.1%로 조사됐다. 이어 문국현 5.6%, 권영길 2.9%, 이인제 0.3%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15.4%였다.
이는 <한길리서치>의 지난달 24일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이명박 후보는 38.9%에서 4%포인트 올랐고, 정동영 후보도 14%에서 4.4%포인트 상승한 반면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9.7%에서 14.1%로 5.6%포인트가 하락한 수치다.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해선 '매우 신뢰한다' 16.9%, '조금 신뢰한다' 28.6%로 신뢰한다는 응답이 45.5%,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12.9%,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35.5%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8.4%로 불신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로 '이 후보에 대한 BBK관련 의혹이 해소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18.1% '거의 해소' 25.5% '조금 해소'로 43.6%가 '해소됐다'고 답변한 데 반해, 35.2% '별로 해소' 14.6% '전혀 해소'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답변이 49.8%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BBK관련 특검 수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4%가 필요하다(반드시 필요 27.4%, 어느정도 필요 30%)고 응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5.9%(별로 필요치않다 21.5%, 전혀 필요치않다 14.4%)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이 44.0%로 가장 높았고 대통합민주신당 13.5%, 민주노동당 3.2%, 창조한국당 2.0%, 민주당 1.0% 순이었다. 무당층은 35.6%나 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뉴시스> 여론조사, 검찰 발표 불신여론 더 많아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5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명박 후보 42.9%, 정동영 후보 18.4%, 이회창 후보 14.1%로 조사됐다. 이어 문국현 5.6%, 권영길 2.9%, 이인제 0.3%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15.4%였다.
이는 <한길리서치>의 지난달 24일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이명박 후보는 38.9%에서 4%포인트 올랐고, 정동영 후보도 14%에서 4.4%포인트 상승한 반면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9.7%에서 14.1%로 5.6%포인트가 하락한 수치다.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해선 '매우 신뢰한다' 16.9%, '조금 신뢰한다' 28.6%로 신뢰한다는 응답이 45.5%,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12.9%,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35.5%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8.4%로 불신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로 '이 후보에 대한 BBK관련 의혹이 해소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18.1% '거의 해소' 25.5% '조금 해소'로 43.6%가 '해소됐다'고 답변한 데 반해, 35.2% '별로 해소' 14.6% '전혀 해소'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답변이 49.8%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BBK관련 특검 수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4%가 필요하다(반드시 필요 27.4%, 어느정도 필요 30%)고 응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5.9%(별로 필요치않다 21.5%, 전혀 필요치않다 14.4%)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이 44.0%로 가장 높았고 대통합민주신당 13.5%, 민주노동당 3.2%, 창조한국당 2.0%, 민주당 1.0% 순이었다. 무당층은 35.6%나 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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