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5일 이날 신당 의원들에 의해 발의된 BBK특검법을 6일 법사위에서 처리한 뒤 다음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신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신당 의원들이 발의한 특검법을 다음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내일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고, 검찰총장 출석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어 "5일 의총에서 정성호 의원이 밝힌 공수처법도 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며 "그 시점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12시 명동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광화문에서 이명박과 결탁한 정치검찰 규탄대회를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 매일 6시 광화문 규탄대회는 개최해 나갈 것이다. 정동영 후보도 내일부터 유세를 통해 이명박 후보와 결탁한 정치검찰에 대한 규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