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 범죄사실보다 거짓말이 더 중요”
검찰의 '이명박 무혐의' 발표 예상?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4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연루 여부보다 거짓말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 정 후보가 5일 예고된 검찰 발표에서 이 후보에 대한 무혐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BBK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 후보가) 동업자인 김씨와 공모를 했는지, 범죄행위가 무엇인지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거짓말이라 본다”며 “내일 검찰의 수사발표를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도곡동 땅과 (주)다스가 전혀 관계없다는 것이 새빨간 거짓말로 밝혀지면 이명박씨는 대통령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1976년 일본의 도쿄지검 특수부가 록히드사로부터 5억엔의 뇌물을 받은 다나카 전총리를 구속한 사례를 들며 “한국 검찰이 힘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법은 법대로 원칙은 원칙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며 검찰을 압박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이날 나주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BBK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 후보가) 동업자인 김씨와 공모를 했는지, 범죄행위가 무엇인지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거짓말이라 본다”며 “내일 검찰의 수사발표를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도곡동 땅과 (주)다스가 전혀 관계없다는 것이 새빨간 거짓말로 밝혀지면 이명박씨는 대통령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1976년 일본의 도쿄지검 특수부가 록히드사로부터 5억엔의 뇌물을 받은 다나카 전총리를 구속한 사례를 들며 “한국 검찰이 힘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법은 법대로 원칙은 원칙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며 검찰을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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