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YTN '김경준 특집 생방'
SBS는 오락프로 방송. 김씨 활주로에서 검찰로 호송설도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과거 동업자 김경준 씨가 16일 오후 6시 8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MBC, KBS, YTN는 이에 맞춰 '김경준 특집' 방송을 통해 김 씨 입국 소식을 상세히 다뤘다. 이들 방송은 그동안 확보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김경준씨, 김씨 누나 에리카 김 등의 사진 등 자료 화면 등을 BBK 의혹을 다각도로 다뤘다.
하지만 김씨가 예정된 시간에 나오지 않자 30분 가까이 진행하던 특집 방송을 마치고 김씨 화면이 들어오면 다시 방송을 하겠다고 안내한 뒤, 기존 프로그램으로 돌아가 방송중이다.
SBS는 하지만 해당 시간대 오락프로그램을 내보냈다.
한편 인천 공항에서 특집 방송중 김경준 씨의 국내 송환을 반대하고 있는 이명박 팬클럽 'MB연대'와 김영삼 전 대통령측 인사들이 만든 '민주연대21', '한나라당 전국청년연합회' 등은 "김경준 사기꾼"이라는 구호를 공항 내에서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등 각 방송사 기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도 했다.
MBC, KBS, YTN는 이에 맞춰 '김경준 특집' 방송을 통해 김 씨 입국 소식을 상세히 다뤘다. 이들 방송은 그동안 확보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김경준씨, 김씨 누나 에리카 김 등의 사진 등 자료 화면 등을 BBK 의혹을 다각도로 다뤘다.
하지만 김씨가 예정된 시간에 나오지 않자 30분 가까이 진행하던 특집 방송을 마치고 김씨 화면이 들어오면 다시 방송을 하겠다고 안내한 뒤, 기존 프로그램으로 돌아가 방송중이다.
SBS는 하지만 해당 시간대 오락프로그램을 내보냈다.
한편 인천 공항에서 특집 방송중 김경준 씨의 국내 송환을 반대하고 있는 이명박 팬클럽 'MB연대'와 김영삼 전 대통령측 인사들이 만든 '민주연대21', '한나라당 전국청년연합회' 등은 "김경준 사기꾼"이라는 구호를 공항 내에서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등 각 방송사 기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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